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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홈인테리어

미니멀 라이프한 원목 거실 인테리어

by 달달하루 2020. 9. 24.

미니멀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며 오늘도 부지런히 정리 중인 달달하루입니다.

'신박한 정리'라는 프로그램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그 프로를 보면서 정리와 비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그래서 저도 최대한 정리하고 비우려 계속 노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저희 집 거실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거실인테리어

 

 

최근 저희 집 거실의 모습이에요. 이사 오고 나서 2년 동안 아이 장난감도 나왔다 들어가고, 아이 책상도 나왔다 들어가고. 결국은 이사 온 직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갔네요.

역시 비우는 게 답이었나 봅니다.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가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 주네요.

 

이사 오고 집을 꾸밀 때만 하더라도 큰 액자도 걸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용품들을 들일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어리다 보니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는 더 채울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창가 앞 테이블 욕심은 아직 못 버렸다는... 차르르 커튼에 홈카페 테이블은 세트잖아요ㅎ

어쨌든 거실은 이 상태 그대로, 미니멀 인테리어를 길게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아파트거실인테리어

 

 

거실의 필수품 소파. 역시 드러누워야 제 맛이죠ㅎ

아이가 있다 보니 패브릭 소파가 엄두가 나지 않아 고민 없이 가죽소파를 선택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때 고민 좀 해볼 걸 그랬다며 후회 아닌 후회를 하네요. 패브릭 소파는 다음 이사 갈 때 하는 걸로.

그래도 다행인 건 카우치 소파로 하려다 스툴로 바꿨다는 점이네요. TV를 좀 더 편안하게 보려고 카우치로 했는데 그랬으면 참 답답할 뻔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기분에 따라 스툴을 이리저리 옮겨 사용하고 있답니다. 

 

 

거실원목인테리어

 

 

그리고 높은 원목 거실장.

여러 인테리어 사진을 보다가 높은 원목 거실장에 꽂혀서 비슷한 거실장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처음 써보는 높은 거실장에 어색함도 잠시 지금은 수납도 많이 할 수 있어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가구랍니다.

원목이라 따뜻한 느낌에 초록 식물들과도 잘 어울려 거실 인테리어를 책임져주고 있네요.

 

 

거실장식장

 

 

그리고 요즘 자꾸 사들이는 초록 초록 식물들.

화초 바구니에 식물 조합이 너무 예뻐 늘려가는 중이랍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만 화분들은 포기할 수 없네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식물을 키우고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왜 그렇게 엄마들이 화초며 꽃을 키우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집에 초록색이 더해지니 집에 활기가 도는 느낌이에요. 식물 키우기 왕왕왕초보인데 제발 잘 자라주길 바랄 뿐이랍니다.

 

 

플랜테리어

 

 

아이가 있는 집의 필수품, 바닥 놀이매트. 이 모습이 평소의 저희 집 거실 모습이랍니다.

한창 발랄할 나이이다 보니 매트를 걷을 수가 없더라고요. 한동안 큰 종이 집도 거실 창가 앞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트램펄린만 놓여있어요. 시야를 가리는 종이집을 치울 수 있게 양보해줘서 참 고마울 따름이네요ㅎ 놀이매트를 치우고 예쁜 러그를 들여놓을 날을 기다려봅니다. 

 

 

거실매트

 

 

뒤늦게 겨울왕국에 빠진 저희 집 꼬맹이예요.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이 깔끔해지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인테리어를 하려 계속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미니멀 라이프한 원목 거실 인테리어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이있는집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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