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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인테리어소품

코일매트로 베란다 인테리어 하기/현관, 베란다 매트 추천

by 달달하루 2020. 9. 16.

코일매트

 

 

많은 집에 있는 공간 베란다,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희 집도 안방 앞에 작은 베란다가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방 베란다의 크기인데 공간이 작다 보니 활용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자꾸 짐만 쌓아 놓다 얼마 전에 소소하게나마 인테리어를 해보았답니다.

베란다 꾸미기 전, 사야 할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제일 먼저 매트를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한 매트를 놓아야 신발을 신지 않고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검색 끝에 코일매트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베란다매트

 

 

그레이 색상으로 주문한 코일매트 모습이에요. 흰색과 블랙에 가까운 어두운 색의 코일들이 엉키듯 꼬여있답니다. 어느 정도 두께도 가지고 있어 밟았을 때 푹신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까슬거리지 않아 맨 발로 밟아도 느낌이 괜찮았답니다.

저는 아래가 오픈되어 있는 코일매트를 구입하였어요. 혹시나 베란다에 물이 고일 수도 있어서 오픈되어 있는 형태로 구매하였지요. 현관이나 주방 등에서 쓰실 분은 아래가 막혀있는 형태의 코일매트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베란다에 물이 조금 고였었는데 코일매트 사이로 물은 잘 빠지더라고요. 하지만 코일매트 아래에 고여있어 살짝 들어서 닦아 주었네요. 그래도 닦아주니 금방 말라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코일매트추천

 

 

코일매트의 폭이 베란다의 크기보다 크다 보니 코일매트를 재단해 주어야 했어요. 가위로 쉽게 자를 수 있어서 어려움 없이 잘라주었답니다.

하지만 한 번 자른 코일매트는 돌아오지 않으니 설치하려는 사이즈보다 조금 넉넉하게 잘라주세요. 바닥 매트를 깔고 나서 공간의 모양대로 정리해주면 깔끔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답니다.

 

 

미끄럼방지매트

 

 

베란다의 코일매트를 설치한 전, 후 모습이에요. 바닥 매트만 깔았을 뿐인데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신발 없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어서 마음에 꼭 들더라고요. 가끔 청소기로 쓱쓱 밀어주면 되니 관리도 편안하게 하고 있어요.

홈캠핑, 베란다 정원의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 인조잔디매트와 코일매트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설치하고 보니 코일매트로 하길 잘한 것 같아요. 어두운 색상의 매트가 흰색 베란다와 잘 어울려 기분이 좋았네요.

 

 

아파트베란다인테리어

 

 

코일매트를 잘 밟아 바닥에 맞게 고정해주고 옆에 남는 부분은 가위로 정리해주었어요. 코일매트라 신축성이 있어 꼭 맞게 잘 들어가더라고요. 무게감도 있는 편이라 깔아놓으니 움직이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어요. 오픈형이라 바닥이 있는 일반형에 비해 매트가 움직이지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베란다코일매트

 

 

매트를 구매하기 전 캠핑의자를 놓고 지냈을 때의 모습이랍니다. 코로나 19로 외출도 못하고 답답함에 캠핑의자를 펴 놓고 창 밖 구경을 하였지요. 베란다를 꾸민 것도 아니고 안 꾸민 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모습이었답니다. 

 

 

코일매트_전

 

 

코일매트를 깔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바닥 매트를 깔고 안 깔고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짐만 쌓여 있던 베란다가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하였습니다. 카페도 가기 힘든 요즘, 베란다 홈카페로도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세탁실로 이용하는 뒤쪽 베란다에도 조만간 코일매트를 설치할까 생각 중이네요. 베란다에도 현관 매트로도 사용하기 좋은 코일매트, 추천합니다.

 

 

베란다코일매트

 

 

완성된 베란다의 자세한 모습은 여기에 담겨 있어요. 집에서 즐기는 홈캠핑,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 안방 베란다 인테리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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