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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 방법

by 달달하루 2020. 10. 27.

충분한 숙면 취하고 계신가요?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상을 수면장애라고 합니다. 불면증, 과면증, 기면증 등이 모두 수면장애의 종류들입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만큼 괴로운 것도 없습니다. 몸은 피곤한 상태인데 쉽게 잠을 잘 수 없거나,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피로감이 느껴지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듭니다. 오늘은 수면장애의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장애 증상 치료 방법

 

수면장애의 종류

수면장애의 증상은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면증

불면증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을 겪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시는데요. 잠들기 어려운 것만이 불면증은 아닙니다.

새벽에 일찍 깨서 수면이 부족하거나, 잠들었지만 자주 깨는 증상이 모두 불면증에 해당됩니다.

불면증은 수면리듬을 잘 갖지 못하거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의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불면증을 해결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일상생활의 지장은 물론 나아가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면증, 기면증

과면증이란 많은 수면시간을 가지고도 낮에 과도하게 졸음이 밀려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했는데도 낮에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 잠이 쏟아진다면 과면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기면증이란 갑자기 잠에 빠져드는 상황을 말합니다. 식사 도중이나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처럼 졸음이 밀려오는 상황이 아닌데 갑자기 잠에 빠진다면 기면증 증상일 수 있습니다.

기면증 증상이 심할 경우 운전을 하는 중간에도 증상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수면 중 코를 고는 증상은 흔한 증상이지만 이 코골이로 인해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코골이 하는 사람의 75%가 이런 증상이 보이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움은 물론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문제를 보일 수 있어 더욱 조심하여야 합니다.

 

기타 증후군

다리가 찌릿한 증상이나 통증을 느끼는 하지불안증후군과 몽유병, 이갈이, 잠꼬대 등도 수면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이런 증상 또한 건강한 숙면을 방해하여 수면리듬이 깨지고 피로감과, 무기력증,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불면증, 기면증, 과면증

 

수면장애 치료 방법

수면장애가 의심되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문의를 찾아 문진과 검사를 받고 수면장애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수면장애 진단

수면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야간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야간 수면다원검사란 수면검사실에서 실제로 수면을 취하며 검사를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때 뇌파, 근육의 긴장도, 자세, 눈의 움직임, 코골이 등 다양한 기록을 측정하여 수면장애를 평가합니다.

이후 낮잠을 자며 수면을 체크하는 주간검사와 손목에 착용하여 수면리듬을 파악하는 활동 기록기, 수면 일지 등의 방법을 통하여 수면장애의 심각 정도를 측정합니다.

 

수면장애 치료방법

수면리듬을 바로잡는 수면위생,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하여 수면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수면위생

수면위생이란 규칙적인 시간에 잠이 들고 깨어 수면리듬을 찾는 일을 말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과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 섭취를 피하는 등의 생활습관 모두를 수면위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 일이 치료의 첫 번째 방법입니다.

 

■ 인지행동치료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고 수면리듬이 무너진 경우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담을 통하여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가 해결되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인지행동치료는 약물치료 못지않게 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수면장애 치료 방법

 

■ 약물치료

기면증 같은 수면장애의 경우 약물치료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낮시간에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을 막기 위하여 각성제를 사용하는데 부작용이 적은 각성제의 사용으로 안전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장애의 정도에 따라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도 처방하여 수면장애의 치료를 도울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수면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 후 수면제를 처방받아 1~2주의 짧은 기간의 복용으로 수면장애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증상

 

수면장애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수면장애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와 병행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숙면을 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규칙적인 수면리듬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깨는 일은 가장 기본이 되는 일입니다. 

매일 규칙적인 수면시간으로 수면리듬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일이 힘든데, 밝은 빛의 도움을 받으면 좀 더 수월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면 건강을 위하여 일정한 시간이 되면 바로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낮 시간의 산책 및 운동

낮 시간의 햇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30분 동안 햇빛을 보는 것이 중요한데 낮에 가벼운 산책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며 건강에도 도움을 주므로 매일 가볍게 운동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단, 늦은 시간에 하는 과도한 운동은 숙면에 방해가 되므로 취침 3시간 전에는 피해야 합니다.  

 

 

수면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

숙면에 방해가 되는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섭취는 삼가야 합니다.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등에는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오후 시간에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고 카페인 피로회복제(박카스 등)도 피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자기 전 과식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은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므로 취침 4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잠들기 전 자극 최소화하기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빛의 노출을 막아야 숙면에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자기 전까지 핸드폰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또한 수면 시 나오는 멜라토닌 분비량을 줄어들게 하며 뇌기능까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전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암막커튼 등을 설치하여 외부의 빛을 차단해주는 것이 수면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숙면을 취하는 방법

 

 

마치며

오늘은 수면장애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숙면을 위해서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또 편안한 마음을 가지며 수면에 대한 강박증을 내려놓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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