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보관방법 꼭 알아두기!

여름 과일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수박!

달콤한 과육에 수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어 더운 날이면 시원한 수박이 절로 생각나는데요. 하지만 큰 크기 때문에 선뜻 구매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수박은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수박 보관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미니수박부터 큰 크기의 수박까지 다양한 크기의 수박들.

하지만 작은 사이즈를 구매한다고 해도 한 번에 다 먹기 힘든 과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 수박의 반을 잘라 남은 수박은 랩을 씌우고 냉장고에 보관하고는 하는데요.

이렇게 보관할 경우 수박이 쉽게 무르며 무엇보다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게 됩니다.

랩을 씌어 보관한 수박에서 세균수가 최대 3000배가량 증가한 실험 결과가 있는 만큼 식중독을 피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박 보관방법을 꼭 알아두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 보관방법

 

 

올바른 수박 보관방법

남은 수박은 깍둑썰기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보관된 수박이라도 빠른 시일 안에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평균적으로 일주일 가량 보관 가능하나 2~3일 안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깍둑썰기 할 때는 최대한 큰 사이즈로 잘라 보관하시는 것이 맛과 신선도에 좋으므로 최소한으로 잘라주시길 바랍니다.

 

수박 보관방법

 

수박 보관기간 늘리는 방법

신선한 수박 고르기

수박을 보관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우선 신선한 수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박은 고르실 때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신선한 것이 좋으며, 짙은 초록색에 줄무늬의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박의 밑부분의 배꼽이 작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의 원이 크면 수박의 심이 커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잘 익은 것을 고르려면 수박의 배꼽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수박은 두드렸을 때 맑고 청명한 소리가 나는 것 또한 잘 익은 수박입니다. 

 

수박 고르는법

 

깨끗하게 세척

수박을 자르기 전,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도 수박 보관기간을 늘리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수박껍질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세균이 수박 안으로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수박을 자르기 전 깨끗하게 세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나 식초를 이용하여 껍질을 잘 닦은 후 물로 세척해주시면 수박의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수박 보관방법

 

 

오늘은 수박 보관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배탈, 설사 및 식중독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올바른 수박 보관으로 건강하고 더 맛있게 수박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